[보령/천북굴단지]오성굴구이

천북굴단지 축제기간 12월 20일~12월 30일

보령에 천북굴단지 축제가 있어

22일날 방문했습니다.

작년 축제를 끝으로 천북굴단지가 공사를 하여

 대대적으로 바뀌었는데요..

저희는 새건물 비슷한 모양의 식당보다

더 정감가고 옛날 분위기가 나서

오성굴구이집으로 들어갔습니다.

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

메뉴판을 어설프게 찍어서 잘 안보이네요..

보통 굴구이 아니면 굴찜을 주문해서 먹습니다...

가격은 동일하게 3만원입니다..

주문하면 동치미 국물을 주시는데

굴구이를 먹으면 굴껍질이 다 튀어서

결국에는 못 먹었어요~

일회용 접시에 마늘과 고추

그리고 초장을 주십니다.

드디어 굴이 나와 한판을 깔아주세요..

너무 맛나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..

저렇게 소쿠리로 한바구니 주세요..

한판 깔아주시고 나머지는 알아서

구워 먹습니다.

겨울에 먹을 수 있는 굴..

역시나 넘 맛있었고

짜지도 않고 굴의 크기도 적당하고

잘 먹고 왔습니다.